준공건축물 사회공공부문서

‘가파도 문화예술창작공간’이 2019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가파도 아름다운 섬 만들기 사업(가파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한 ‘가파도 문화예술창작공간’이 대한건축사협회에서 주관하는 2019한국건축문화대상 준공건축물 사회공공부문에서 대상 수상작으로 결정됐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가파도 문화예술창작공간’의 설계자는 ㈜건축사사무소 원오원아키텍스(대표 황선영)이고 시공자는 열린종합건설㈜(대표 오희부)이다.

‘가파도 문화예술창작공간’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현대카드㈜가 가파도를 자연환경적 특성을 살려 예술과 문화가 있는 아름다운 섬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장기간 중단된 공사장을 매입해 국내외 유명작가들의 거주와 창작 공간으로 조성할 목적으로 2018년에 준공한 건물이다.

스튜디오와 방문객 동선의 편안한 공간적 흐름, 특별히 강조되거나 두드러지지 않은 옥상으로 이어지는 산책로와 콘크리트 기둥 사이로 지하 바닥에 내려앉은 햇빛으로 인해 문화예술창작공간의 아름다움에 절정을 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