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은 복지, 도민행복권 보장 나선다 (중)

마음에온 한림행복주택

제주도개발공사 민간·공공임대주택 공급, 행복주택 등 건설
저소득층 청년 신혼부부 등 맞춤형 주택공급 주거복지 확대

제주도개발공사는 임대주택, 행복주택 등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추진하면서 도민의 주거안정을 높이고 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2006년부터 기존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해 개·보수 후 도내 저소득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 할 수 있도록 하는 매입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중시세의 30%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고 있다.

공사는 매년 지속적으로 주택 매입을 통해 매입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도 163세대를 매입해 현재 57개동 598세대를 운영하고 있다. 

공사는 국가정책에 맞춰 도내에 첫 행복주택인 아라행복주택 39세대를 2017년부터 공급을 시작했다. 

행복주택은 대학생·청년·신혼부부, 고령자 및 주거급여 세대를 위해 직장과 학교가 가까운 곳이나 대중교통이 편리한 곳에 주택단지를 조성해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공사는 행복주택 건설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2018년에 함덕 48세대, 삼도1동 26세대를 공급했고 올해 한림 16세대를 조성했다. 앞으로 삼도2동과 건입동에도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공사는 제주도에서는 처음으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공급을 결정, 주택 매입 및 입주자 모집을 통한 주택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66개동 771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주택가격의 상승에 따라 도민 주거안정화를 위해 앞으로 2027년까지 4500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며 주택 유형도 다양하게 운영한다.

공사는 제주주거복지센터를 올해부터 운영하면서 주거문제로 어려움이 있는 도민에게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주거복지상담, 주택 공급 및 주거복지서비스 정보제공 등의 사업 외에도 주거비 지원, 주거환경개선 등 도민의 주거복지향상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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