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노로바이러스 예방 등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 유의

제주특별자치도가 늦가을과 겨울에 발생하기 쉬운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안전한 음식물 섭취 등 '감염병 예방 5대 국민행동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일플루엔자 예방접종은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을 줄이고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도 증상을 완화시킨다. 예방접종은 접종 후 2주가 지나야 예방효과가 나타나 약 6개월 정도 유지되기 때문에 이번달 내로 접종을 완료할 필요가 있다. 

11월부터 4월 사이 유행하는 식중독(노로바이러스) 감염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을 섭취하거나 환자의 구토물, 오염된 손 등을 통해 전파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음식은 익혀먹고 물은 끓여먹는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한 경우 올바른 손씻기, 환경소독 등을 실시하고 환자의 구토물에 오염된 물품 또는 접촉한 환경 및 화장실 등에 대한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한편, 감염병 예방을 위한 5대 국민행동수칙에는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옷소매로 기침 가리기, 안전한 물과 익힌 음식 먹기, 예방접종 받기, 해외여행 전 현지 감염병 확인 등이 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