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11일 부터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주민열람 및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 설명회는 2020년 7월 1일 적용하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대비하고 불합리하게 지정한 지역·지구 등 도시관리 계획을 재정비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2일 대정읍사무소를 시작으로 13일 성산읍·표선면사무소, 14일 남원읍·안덕면사무소, 15일 중문동·대륜동·동홍동주민센터, 18일 송산동·효돈동주민센터에서 각각 주민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2020년 7월 1일 도시계획시설결정 일몰제에 대비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해제 및 변경, 도시기반시설 등 전반적인 재검토가 주요 내용이다.

시는 도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6월 고시한다는 방침이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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