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20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유기질 비료 지원 신청서를 받고 있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유기질비료, 부숙유기질비료 등 부산물 비료를 농산물 생산하는 농가 등이다.

시는 친환경인증농가, 친환경단지 농가, 들녘별 경영체육성사업 참여 농가 등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또 올해 녹비작물 종자대 지원 대상 농가의 경작 필지는 내년 유기질 비료 지원을 50% 이내로 한다.

지원 대상 품목은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등 유기질비료와 가축분퇴비와 퇴비 등 부숙유기질비료 등이다.

지원은 20㎏당 국비 800원~1100원, 지방비 600원(20㎏ 이상), 농협지원금, 자부담 20% 이상 등이다.

한편 시는 올해 모두 8941농가에 유기질비료 4만7747t을 지원했다. 윤주형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