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된 한라산 구상나무에 대한 '최근' 자료로 5년전 자료를 내놓으면서 자료 공개와 연구 활성화가 요원하다는 지적. 

도가 6일 보전전략 마련을 위해 열린 국제심포지엄에서 이미 여러 차례 공개한 한라산 구상나무림의 공간분포변화(2006~2015년) 자료를 발표했기 때문. 

주변에서는 "정확한 실태조사는 보전 방안 마련과 고사 원인 규명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자료"라며 "보전대책에 발맞춰 최신 연구결과를 공개해야 한다"고 한마디.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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