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0년 신제주-외도간 도로 개설 과정에서 유물이 발견돼 발굴조사가 실시된 외도동 유적은 지난해 시굴조사 결과 기원 후 100∼200년경으로 추정되는 우물 군락과 원형주거지, 수혈유구 등이 출토된바 있다.
외도동 유적에서 출토된 12개의 우물 군락은 국내에서 발견된 우물 군락 중 가장 연대가 앞선 것이다.
조사결과 고고학계에 보고된 바 없는 십자형의 특이 유구를 비롯, 제의 공간, 주거공간 등 공간 분리가 확연히 드러나 기원전후 탐라국 시대 대표적 마을 유적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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