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2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뮤지컬계의 영원한 '디바' 홍지민과 앙상블팀 '드림'이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가 오는 16일 오후 2시 제주도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에서는 미스사이공 중 '라스트 나잇 오브 더 월드'와 맘마미아 중 '댄싱퀸'을 비롯해 '말하는 대로' '여러분' 등 익숙한 대중가요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홍지민은 2009년 드림걸즈로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을 받았으며 '캣츠' '브로드웨이 42번가' '그리스' '메노포즈' '넌센스' 등 수많은 뮤지컬에 출연했다. 또 영화와 드라마에서도 종횡무진 활약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다.

입장권은 전석 1만1000원(예매 수수료 포함)이며 인터파크에서 판매중이다. 중학생 이상 관람가. 문의=(064)710-4243. 김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