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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투자분위기 가라앉는 투자진흥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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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11-07 (목) 14:53:00 | 승인 2019-11-07 (목) 19:10:27 | 최종수정 2019-11-07 (목) 19:10:27

지역경기가 좋지 않고 외자를 유치할 수 있는 분위기마저 싸늘해지면서 투자진흥지구가 제대로 개발되지 않고 있다.

제주도가 올해 6월말을 기준으로 집계해 공표한 주요 개발사업장·투자진흥지구 실적에 따르면 도내 업체 참여 실적은 총 4조9812억원 가운데 2조5510억원 51%로 지난해 말보다 4758억원 7.3%포인트 늘었다.

반면 투자금액은 지난해 12월 말 11조717억원에서 올해 6월 말 10조9325억원으로 1.3% 1392억원 줄었다. 또 도민 고용도 작년 말 8707명에서 올해 6월 말 7396명으로 1311명 15.1% 감소했다.

이처럼 이들 사업장이 도내 업체 참여를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 등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는 가운데 정작 가장 많은 세제 혜택을 받고 있는 투자진흥지구 실적이 부진한 것은 걱정되는 부분이다.   

관광개발사업장(21곳)·유원지(16곳)·투자진흥지구(23곳) 등 모두 60곳 중 사업추진 불가, 회복명령 종료, 사업장 매각, 미착공 등 지정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지정해제가 추진되는 투자진흥지구만 색달농어촌관광휴양단지·토평농어촌관광휴양단지·부영랜드 등 3곳에 이른다.

또 지정기준을 충족한 상태에서 운영은 하고 있지만 고용이 저조하고 일부 시설을 미운영, 회복명령 등 행정처분이 예정된 4곳도 베니스랜드·그리스박물관·한라힐링파크·루스톤빌라앤호텔 등 모두 관광진흥지구로 지정돼 있는 곳이다.

이들 관광진흥지구가 계획대로 개발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지역경기가 침체돼 있는데다 제주도의 경직된 개발정책에도 원인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제주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들 사업장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외자유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제민일보  webmaster@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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