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부품 장비 국산화와 수출 시장 다변화 등 제주지역 기업 체질 개선이 본격화된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는 21일까지 제주도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화신속지원사업(Fast-Track)'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사업화신속지원사업(Fast-Track)은 도내 기업의 기술 자립역량을 키우고 수출입 시장을 다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시제품제작 및 디자인 지원 △인증·시험분석 및 특허출원 지원 △수출마케팅·경영컨설팅 등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기업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테크노파크는 산업구조를 고려, 반도체 관련 소재부품 전문기업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부품 소재·화장품 원료 생산기업 등 10개 기업 이상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일본의 수출 규제로 인해 직접 영향을 받거나 피해가 예상되는 기업, 수출시장 다변화 등 수출경쟁력 강화가 필요한 소재·부품·장비기업을 우선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제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jejutp.or.kr)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TP 기업지원단(☎ 720-30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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