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사격연맹은 지난 9일 '제주특별자치도사격연맹회장(회장 변대근)기 종별사격선수권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여중부 공기권총에 출전한 표선중학교 오예진 선수는 개인전 553점으로 종전 제주 동여자중학교 김나현 학생이 2018년 기록했던 529점을 넘겨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또 남고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제주고등학교 1632점으로 1위를, 여고부 단체전체서는 제주여상이 1641점으로, 여중부 공기권총은 제주동여중 1502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선 공기소종에 제주고등학교 황경모, 남고부 공기권총은 현혁준, 여고부 공기권총은 제주여상 오수민, 남중부 공기권총은 제주중앙중 고석찬, 여중부 공기권총은 표선중 오예진, 남초부 공기권총은 광령초교 김재헌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최우수선수상은 남자부에 제주고 현혁준, 여자부는 표선중 오예진 서수가 각각 수상했다.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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