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체육관서···서귀포지회 우승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 강인철)는 오는 11일 지체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9일 조천체육관에서 '제19회 전도지체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지체장애인협회 회원 470명, 자원봉사자 30명, 진행요원 20명, 내빈 및 임원 50명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성곤 국회의원,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김희연 제주도의회부의장 등의 축사가 있었다.

또한 장애인 복지증진과 협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본 경기는 플라잉디스크, 휠체어릴레이, 좌식배구, 공 넣기, 줄다리기 등 5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경쟁과 승부보단 화합과 건강을 도모하고 장애인 체육에 대한 인식개선과 저변확대를 위해 참여했다.

우승은 서귀포시지회가 차지했다.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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