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중 업종전반에 걸쳐 창업열기가 확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제주지점에 따르면 2월중 도내 신설법인수는 31개로 지난해 같은달 12개보다 19개나 많았으며,지난 1월 26개에 비해서도 5개나 늘어났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운수창고업·도소매업이 각각 6개,제조업·사업서비스업 5개,음식숙박업 2개 등 업종전반에 걸친 창업열기를 반영했다.

자본금 규모는 1억원미만 업체가 16개로 절반을 차지했고,1억원이상 2억원미만 업체 11개,2억원이상 업체가 4개로 집계됐다.

신설법인의 평균자본금은 1억1700만원으로 지난 1월 8600만원보다 규모가 확대됐다.평균자본금이 가장 큰 업종은 사업서비스 부문으로 1억5000만원,건설업 1억2900만원,운수창고업 1억800만원의 순으로 나타났다.<김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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