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순

장옥순 제16회 김만덕상 수상자가 지난 9일 향년 9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장옥순 수상자는 활발한 여성단체 활동으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해왔으며 1961년에는 도내 6개 읍면에 18곳의 간이휴게소를 설치하기도 했다.

또 미국에서 제주의 쉰다리를 ‘만덕요쿠르트’로 이름 붙여 판매해 장애인승강기 설치를 위한 기금으로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공로로 지난 1995년 제16회 김만덕상을 수상했다.

빈소는 부민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3일 오전 8시다. 장지는 오라동 선영이다. 연락처=010-5699-6132(좌경희).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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