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새마을회(회장 전문수)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국제새마을 협력사업으로 라오스 토라콤군 나와마을에 마을 소득 사업을 지원했다.

제주도새마을회는 나와마을에 야채재배용 비가림하우스 12동과 농업용지하수 관정 2곳을 설치하고, 노와마을과 폰캄마을 2곳의 초등학교 학생 264명에게 교복과 학용품, 야채씨앗 등을 지원했다.

지난 2013년부터 라오스와 인연을 맺은 제주도새마을회는 2015년까지 학사이 마을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마을안길 포장, 초등학교 리모델링, 버섯재배장 등을 지원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는 닝산마을과 폰캄마을에 양어장, 비가림하우스를 설치했다.

라오스새마을사업은 주민들이 함께하는 국제새마을운동으로써 지구촌협력을 위한 사업이다.

캄펫 시삿따나 나와마을 리장은 "제주도새마을회의 소득사업으로 마을발전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마을 주민들이 더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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