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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옥신 법정기준 초과 배출시설 제주 2곳 적발
한 권 기자
입력 2019-11-11 (월) 22:34:20 | 승인 2019-11-11 (월) 22:35:21 | 최종수정 2019-11-12 (월) 12:13:48

정부가 전국적으로 1급 발암물질인 다이옥신 배출시설을 점검한 결과 제주에서 법정 허용기준을 초과한 사업장 2곳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신창현 의원(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환경부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전국 561곳의 다이옥신 배출시설에 대한 점검을 벌여 법정 기준보다 많이 배출한 사업장 25곳을 적발했다.

다이옥신을 초과 배출한 사업장은 모두 폐기물 소각시설로 파악됐다.

적발된 사업장은 전남이 6곳으로 가장 많았고 대구 4곳, 경기·전북 각 3곳, 충북 2곳 등이다.

제주에서도 사업장 2곳이 적발됐다.

해당 소각시설들은 개선명령이나 사용중지 등의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기소됐고 일부 시설은 수사중이다.

신 의원은 "환경부가 매년 점검하는 시설은 민원 우려가 있거나 초과배출 전력이 있는 사업장으로 전체의 14%에 불과해 소각시설을 중심으로 지도·점검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권 기자  hk0828@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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