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지난달 열린 2019 제로제로 환경나눔축제에서 운영한 나눔장터 수익금을 행사 주관 단체 공동 명의로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환경나눔축제는 서귀포시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 운동본부(본부장 강상종), 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회장 현금영)가 공동주관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귀포 지역 어린이, 학생, 시민 등이 참여해 중고물품·리폼가구 나눔장터, 학생 플리마켓 등을 운영해 377만3000원의 수익을 거뒀다.

한편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환경나눔축제 운영 수익금 2340만3000원을 장터 운영 주관단체 명의로 전액 기부하고 있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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