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제주의 인구고령화와 고령친화환경 조성을 위한 토론회 개최

제주연구원(원장 김동전)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조흥식)이 13일 제주연구원 3층 대강당에서 '저출산·고령사회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보건복지부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최,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각 지역 지방연구원 주관하는 것으로 젊은(2030) 세대들의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통합과 세대 간 통합을 목적으로 한다.

토론회를 통해 발굴된 정책은 부처 간 의견 검토를 거쳐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박종서 한국보건사회연구위원이 '중앙정부의 저출산고령사회 정책'을 주제로, 공선희 제주연구원 전문연구원이 '제주의 인구 고령화와 고령친화환경 조성'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다. 

이어지는 전문가 토론에는 남진열 제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패널에는 정여진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진훈 제주국제대학교 겸임교수, 오명녀 제주도 육아종합지원센터장, 오윤정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 전문연구위원이 참석한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17개 시·도 순회 토론회 중 3번째로 대전세종연구원과 충청남도 여성정책개발원 다음으로 개최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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