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재 작.

16~28일 심헌갤러리

서양화가 최연재 작가의 아홉 번째 개인전 ‘소통’전이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 심헌갤러리에서 마련된다.

작가에게 어느날 다가온 소재는 나비였다. 어느날 잠에서 깨어난 새벽 문득 꿈에서 본 무수한 나비들이 주위를 날고 있었다. 작가의 영감은 바로 작업으로 이어졌다. 화려한 색채와 고운 선들, 공간을 초월해 꽃과 꽃들 사이를 소통하며 연결해주는 나비들이 화폭에 담겼다.

최연재 화가는 수원대 대학원(서양화 전공)을 졸업했으며 9차례의 개인전과 200여차례의 단체전을 가졌다. 무등미술대전 최우수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한국여성작가회 이사, 제주미협·아트그룹NA·제주전업작가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의=010-9293-1953.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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