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본부장 변대근)과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고성만)은 본격적인 노지감귤 출하시기를 맞이해 소비지 시장가격 지지를 위한 직거래 통합판촉행사를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본격 추진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내 전체 지역농협 직영APC가 참여해 소비지 백화점, 대형할인점, 농협하나로마트 900곳, 전자상거래 등 직거래 경로를 통한 시식·홍보·카드할인행사 등을 실시한다.

제주농협은 이번 행사기간 동안 각 유통경로별로 3000t 이상의 노지감귤 직거래 출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직거래 출하물량 확대가 침체된 도매시장 가격상승 견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경우 오는 12월 1일 '감귤데이'와 연계한 2차 직거래 통합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다.

특히 ㈜하나로유통(대표이사 김성광)은 상생협력 마케팅행사에 판촉비 2억100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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