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고교동문 골프 최강팀을 가리는 아름다운섬나라배 '제2회 JIBS 제주고교동문 골프대항전'의 4강 진출팀이 확정됐다.

12일 사이프러스 골플 클럽에서 열린 8강전에서 지난해 우승팀 대정고가 이번 대회 예선 1위인 제주중앙고를 꺾고 4강에 오른 것을 비롯해 남녕고, 세화고, 제주제일고가 진출했다.

4강은 오는 17일 열리며 대정고-세화고, 남녕고-제주제일고가 맞대결을 벌이게 된다.

도내 9개교 14개 팀이 출사표를 던진 이번 대회는 JIBS와 제주도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는 것으로 도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고교 대항전이다. 

우승팀 소속 학교에는 장학금 500만원, 준우승 400만원 3도내 9개교 14개팀이 출사표를 던4위는 300만원과 200만원이 각각 증정될 예정이며, 최종 결승전은 오는 24일 열릴 예정이다.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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