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7대자연경관제주보전사업회 19일 세계환경수도 포럼

제주를 동북아 환경수도로 발돋움시키기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세계7대자연경관제주보전사업회(이사장 김부일)는 오는 19일 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동북아환경수도 실현을 위한 제2회 세계환경수도 제주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정운찬 전 세계7대자연경관범국민추진위원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윤종수 전 환경부 차관의 동북아 환경수도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한다. 

현상철 JDC 환경처장이 '제주 환경가치 증진을 위한 JDC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김부일 이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급변하는 세계환경정책의 트랜드 변화에 적극 대응함과 동시에 우리 제주특별자치도가 지향해야 할 정책 방향과 실천방안을 제안하는 등 세계환경수도 조성과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한 사업에 적극 동참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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