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대한민국 현대사 기록물 특별전시’를 도청 1청사 별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전시에서는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70년의 주요 역사적 사건이 담긴 사진과 제주 4·3 관련 사진 등 90여점이 소개될 예정이다.

전시는 △희망의 빛이 오르다 △대한민국 정부를 수립하다 △한강의 기적을 이루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평화, 새로운 시작이다 △역사의 현장을 가다 △제주 4·3을 생각하다 등의 소주제로 나누어 진행한다.

전시물은 국가기록원과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로부터 제공받았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총무과(710-2208)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총무과장은 “이번 전시가 기록물의 보존 가치를 되짚어주고 기록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