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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겨울철 잦은 기상변화로 해양사고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관기관과 연근해어선 합동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시는 다음달 6일까지 해경,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과 합동점검반을 편성, 대형어선이 밀집해 있는 주요 항·포구를 중심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점검사항은 어선화재 예방을 위한 전열제품 안전사용 여부, 조업 전 선체 정비 실태, 조업중 구명동의 착용 여부 등이다.

한편 최근 5년간 제주시 선적 연근해어선 해양사고 발생건수는 419건으로 연평균 84건의 해양사고가 발생했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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