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훈련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소장 설경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 정부관리 등 지도급 인사를 대상으로 '커뮤니티 기반 개발 및 지속가능한 개발'이라는 주제의 역량강화 연수 과정을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지속가능 발전 과정에서 커뮤니티 기반 개발이 가지는 역할과 기여를 평가하고 지역사회의 참여와 재원 조달 문제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된다.

또 유엔남-남협력사무소(UNOSSC)의 아태 지역 사무소장인 Denis Nkala 박사를 초빙해 '지속가능한 개발의 남-남 및 삼각협력'을 주제로 한 특별세션도 가진다.

워크숍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10개국(방글라데시, 라오스, 인도, 몽골, 네팔, 파키스탄, 필리핀, 스리랑카, 태국, 베트남)에서 선발된 정부 관리, 비정부기구, 시민사회, 학계 인사 등 16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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