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제주여행 소셜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진행...총 40명 선정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는 크리에이터와 인플루언서 네트워킹을 통해 제주 관광 활성화를 주도하는 제주 네트워크 페스티벌 '2019 제주 안트레' 공식행사를 지난 16일 제주 singsingEAT에서 개최했다.

'2019 제주 안트레'는제주를 방문한 여행객들이 제주의 매력과 고유한 이야기를 발견·공유하는 네트워크 행사로 'TRAVELERS HOMCOMING DAY'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는 여행 인플루언서와 제주크리에이터, 여행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피날리 공식행사에서는 '2019 제주여행 소셜 콘텐츠 공모전' 수상식이 진행됐다. 

공모전 시상식에는 이미지와 영상 부문으로 나워 수상이 진행됐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등 총 4개 분야 8개 부분으로 1차 예선과 본심사를 거쳐 최종 40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번 제주 안트레에서는 콘텐츠 투어에 참여한 크리에이터들의 제주 경험을 공유하는 스피치 타임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네트워킹 파티 및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제주 관광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히 제주여행 포스팅 수를 늘리는 것에서 나아가 여행지에 대한 세밀한 분석을 통한 개별 특화된 콘텐츠를 제작해 여행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감성적인 여행콘텐츠를 생산했다는 차별점이 있다"며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이 담긴 여행콘텐츠들은 제주 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더 없이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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