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사가 높지 않고 완만한 곳이 많아 남녀노수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는 오름이 최근 몰려드는 탐방객과 레저스포츠 동호인들로 몸살.

최근 들어 탐방객 발길이 이어지면서 산책로는 '도로'가 되는가 하면 산악자전거 및 오토바이가 더해지면서 오름 곳곳이 파이는 등 훼손이 가속화하고 있기 때문.

주변에선 "산행과 레저를 즐기면서 오름을 보호한다면 규제는 필요 없을 것"이라며 "제도 정비도 필요하지만 오름을 찾는 사람들의 인식도 바꿔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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