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체육회 부회장(신석종)을 단장으로 한 '2019 우수꿈나무 해외연수'팀이 제주국제공항에서 출발 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메달리스트 선수 대상 해외 연수 실시
17일부터 21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일원서 실시

제48회 전국 소년체육대회 메달리스트인 제주 체육 우수 꿈나무를 대상으로 해외연수를 실시한다.

제주도체육회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2019 우수꿈나무 해외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석종 부회장을 단장으로 한 이번 연수는 지난 5월 전라북도 익산에서 개최된 전국 소년체육대회에서 입상한 제주선수단 종목 지도자, 선수 등 54명이 참가한 가운데 아랍에미리트(UAE-두바이/아부다비) 일원에서 실시된다.

이번 해외연수에 참여하는 제주선수들은 한국과 브라질의 남자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관람과 아랍에미리트 지역 선진지 경기장 시설 시찰 및 연수, 문화탐방을 병행해 선수단 사기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체육회는 우수꿈나무 선수 해외연수를 통해 해외체육시설 및 프로그램 등을 체험하고, 선수육성 및 국제경쟁력을 높여 제주체육발전 기반을 조성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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