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연쇄살인마 유영철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004년 부유층 주부, 출장 마사지 여성 등 다양한 대상을 살해해 이슈를 모았던 그의 이름이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언급,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20명 가량의 여성 살해 사실을 인정했을 뿐만 아니라 사이코패스 관련 검사에서 40점 만점에 38점을 받아 이슈를 모은 바 있다.

또한 복역 중에도 "내가 사이코패스다"라며 난동을 부리는 등 사회성이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빠' 관련 일화로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과거 인터뷰에서 "내가 살인을 할 때 두려웠던 순간이 있다. 아들이 전화를 걸어와 내 건강에 대해 질문할 때였다"라고 밝힌 것.

하지만 '인간'으로서 저지를 수 없는 그의 살해 행각으로 인해 해당 일화는 순간의 감정으로 정리됐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