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외국인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가르치는 외국 학생들이 한국어로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미국 어드로이트 칼리지 앙상블은 지난 17일 (구)서귀포관광극장에서 공연을 펼쳤다.
어드로이트 칼리지는 미국 실리콘밸리 지역에서 외국인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가르치는 한국어교육기관으로, 이번 공연에서 어드로이트 칼리지 재학생과 졸업생을 중심으로 창단한 중찬단이 한국어 노래를 불렀다.
한편 시는 자매도시인 미국 살리나스 조 건터 시장이 제안한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어드로이트 칼리지 앙상블을 초청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윤주형 기자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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