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민회 '여성대표성-제주여성이 말하다! 만들다! 이루다!' 강연회 실시

성평등한 사회실현을 위해 앞장서는 ㈔제주여민회가 3년째 개최하고 있는 'Hot&Cool Issue 바로보기'11월 강좌를 연다.

㈔제주여민회는 오는 22일 제주여민회 교육실에서 2019 폭력예방을 위한 '도민 성평등 교육'사업 11월 강좌 '여성대표성-제주여성이 말하다! 만들다! 이루다!'란 주제로 정이은숙 제주도 성별영향분석평가 위원의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제주여민회가 2017년 성평등한 제주실현을 위해 개최한 '제주여성 100인 원탁회의'에서 도출됐던 최우선 과제 '여성대표성 강화'를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 과제를 위해 2018년 20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 여성대표성 실태조사를 했는데 그 결과 제주지역 마을공동체에서 여성들은 의사결정과정에서 구조적으로 배제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그래서 올해는 시범마을 3개(신도3리, 한림3리, 신산리)를 선정해 성평등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각 마을의 상황에 맞게 수정하고 총회 안건으로 제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처럼 '성평등한 제주'를 실현하기 위한 제주여민회의 이번 강의는 인터넷 링크(http://bit.ly/11월HOTNCOOL)나 전화(064-756-7261)로 가능하다.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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