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제주로 첫 출항하는 플라이강원이 20일부터 양양~제주 노선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

지난달 국토교통부로부터 운항증명을 발급받은 플라이강원은 강원도 양양읍 연창리에 예약센터를 마련해 22일 첫 취항한다.

국내 7번째 저가항공사로 출항하는 플라이강원은 정원 186석 규모로 오전과 오후 하루 2회씩 운행한다.

연말이나 내년 초에 대만 카오슝, 태국 방콕 등을 운행하는 국제선 노선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 다음달 16일 2호기를 인수해 대만 노선에 투입할 예정으로 내년까지 항공기 7대를 더 확보할 예정이다.

플라이강원은 강원도민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양양~제주 편도 기준 평일 2만원, 금요일을 포함한 주말에는 3만원, 다음달 1일부터 24일까지 평일 3만원, 금요일을 포함한 주말에는 5만원의 특별할인 행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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