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칼호텔서 진행

블록체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행사가 제주에서 마련된다. 

제주도는 다음달 9일 제주칼호텔에서  '2019 블록체인 인 제주(Blockchain In Jeju)' 행사를 개최한다. 

'블록체인과 함께하는 제주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블록체인 특구 지정 필요성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진행한다. 

블록체인 기술이 가져올 산업별 전망에 대한 기조강연과 공공·민간분야의 서비스 사례 등도 소개된다. 

블록체인 관련 정책 설명을 위한 부스와 도내·외 블록체인 기업들의 홍보 전시 부스가 운영된다.

도는 사전 등록한 참가자에게 전자지갑을 사은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2019 블록체인 인 제주' 홈페이지(www.blockchainjeju.or.kr)와 사무국(☎ 735-1082)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도 진행하고 있다. 

노희섭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전략국장은 "제주는 블록체인 특구 지정 및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올해 처음 도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기술변화와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주제로 블록체인 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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