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작 '하논 추상'

한국관광공사와 서귀포시가 지난 10월 8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한 ‘제주 강소형 드론사진 공모전’ 수상작 25점을 20일 발표했다.

서귀포시 하논분화구 홍보를 위해 마련한 이번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하논 추상’은 추수가 끝난 하논분화구의 논바닥과 추수 전의 논바닥을 기하학적 이미지로 표현해 서귀포시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게 됐다.

이어 은상에 ‘하논과 한라산’, 동상에 ‘제주에서 만나는 황금들녘’ ‘개벽’ ‘경지 정리된 분화구’가 선정됐다.

이번 하논분화구 드론사진 공모전에는 137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이중 관광홍보성, 독창성, 작품성, 온라인 투표 점수를 반영해 최종작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서귀포시청에서 실시되며 향후 공사 서울센터에서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수상작은 공모전 홈페이지(http://jejudrone.phot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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