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 국회 안전한 대한민국 포럼 토론회 개최

강창일 의원

재난안전산업 발전을 위한 재난안전산업 진흥법 제정과, 재난안정통신망 활성화를 위한 전국 단위 일원화된 통신망 구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일 국회 의원회관 제 9간담회의실에서는 국회의원 중심의 재난‧안전 분야 연구단체, ‘안전한 대한민국 포럼 토론회’가 개최, 포럼 대표인 강창일 의원을 비롯해 김해영·김병관 의원과 포럼 특별회원,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국행정연구원 오윤경 실장과 장혁순 변호사가 각각 ‘재난안전산업 발전 방향과 과제’, ‘재난안전통신망 활성화 및 법 제정방안’을 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오 실장은 “재난안전기술과 제품은 관련 규정이 없어 체계적으로 지원할 법이 없다”며 “재난안전산업 진흥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 변호사는 “재난현장에서 대응기관의 통신망이 개별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전국단위의 일원화된 통신망을 구축·운영해 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법 처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행정안전부 재난관리본부장은 “현재 국회 계류 중인 ‘재난안전산업 진흥법’과 ‘재난안전통신망법’은 국민의 재난안전 확보에 꼭 필요한 핵심 법안”이라고 설명했다.

강 의원은 “안전한 대한민국 포럼은 국민의 안전한 삶 영유를 위해 다양한 주제를 논의해 재난안전 사고가 최소화 될 수 있게 연구에 적극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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