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 21~22일 '교통사고 초기 대응훈련 실시'

제주소방서(서장 황승철)는 21~22일 아라119센터 전정에서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사고 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교통사고 초기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제주소방서 아라119센터 신설로 애조로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현장 접근성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됐다.

이에 따라 제주소방서는 차량 2대에 운전자와 동승자가 갇혀있는 상황을 가정해 유압절단장비 등을 활용, 직접 차량을 절단하고 유리창을 파괴하는 등 실제 교통사고 현장을 가상해 진행했다.

제주소방서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직원의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며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해 도민과 관광객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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