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상반기 학교 지원센터 운영 성과 결과…첫 해 평가 '우수'

학교 지원센터 운영도 시행 첫 해 '초등돌봄교실 업무지원'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학교 업무를 지원한 도내 41교 및 272명의 교직원을 대상(210명 응답, 응답률 77%)으로 지난 9월 2일부터 9일까지 엿새간 학교지원센터 사업 평가와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2019 상반기 학교지원센터 운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  '초등 돌봄 교실 업무 지원'에 대한 만족도가 89.1%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어 △유치원방과후과정 87.3% △놀이시설및학교환경위생관리 87.2% △숙박형현장체험학습 84.7% △방과후학교 82.3%, △보건 81.2% 순이다.  사업 평가 결과는 100점 만점의 86점으로 나타나 '우수'로 평가됐고 세부 지표별 결과는 △사업목표 18점(20점) △사업집행 26.3점(30점) △사업성과 41.8점(50점)으로 나타났다.

강동선 교육자치추진단장은 "초등돌봄교실 업무에 대한 현장의 어려움이 이번 만족도 조사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학교지원센터에 대한 현장의 많은 호응과 기대를 확인했다"며 "학교 현장의 협력이 있어서 센터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향후 지원업무에 대한 미비점을 체계적으로 보완해 센터를 안착시키겠다"고 밝혔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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