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26일 중·고교 학생선수 500여 명을 대상으로 도핑방지, 학생인권보호, 체육분야 진료교육을 실시했다.

제주도교육청이 26일 오전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중·고교 학생선수 5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도핑방지, 학생인권보호, 체육분야 진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도핑방지위원회와 제주대학교 체육학과 제주도체육회에서 각각 전문강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급별 학생선수의 눈높이를 반영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도교육청 김민호 체육교육담당 장학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스스로 학생선수 인권을 이해하고 도핑의 위험성과 자신의 진로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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