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공항 예정지인 '온평마을'이 2019년 '이곳만은 꼭 지키자' 시민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내셔널트러스트는 지난 22일 서울시 내일신문 강당에서 보존가치가 높지만 훼손위기에 처한 자연·문화유산 10곳에 대한 발표 및 시상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내셔널트러스트는 온평마을을 '내셔널트러스트 대상'으로 선정하고 응모단체인 '제주환경운동연합'에 상금 100만원 등을 시상했다.

한편 올해 17회를 맞는 '이곳만은 꼭 지키자' 시민공모전은 한국내셔널트러스트가 주관하고 한국환경기자클럽, 한국환경회의, 한국내셔널트러스트가 공동 주최하며 환경부, 문화재청, 산림청이 후원한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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