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제공

‘제주용암수’를 출시한 오리온이 글로벌 미네랄워터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오리온은 2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주용암수 530mL와 2L 신제품을 선보였다.

제주용암수는 국내 시판 중인 일반 생수에 비해 칼슘 13배, 칼륨 7배, 마그네슘 2배가 많고 셀레늄, 바나듐, 게르마늄 등 희귀 미네랄이 함유돼 있다.

또 인체와 가장 유사한 pH 8.1~8.9의 약알칼리수로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산성화된 몸을 회복시킨다.

제품 디자인은 제주의 자연을 모티브로 세로선과 가로선을 활용해 주상절리와 바다의 수평성을 형상화했다. 병 라벨에도 한라산과 오리온 별자리를 담아 제주의 낮과 밤을 그려냈다.

오리온은 제품 출시를 맞아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다음달 1일부터 오리온 제주용암수 가정배송 애플리케이션이나 홈페이지에서 정기배송을 신청하면 530mL 60병 체험팩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친구 3명에게 가정배송 어플을 추천하고 정기배송 4회차마다 무료 증정 혜택도 제공한다.

오리온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에 중국, 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며 “미네랄워터의 중요성과 가치를 새롭게 재정립하고 청정 제주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