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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도두 하수처리장 공사로 발생량 수용 의문안창남·이상봉 의원 "분산 방안 마련해야"
이은지 기자
입력 2019-11-26 (화) 22:52:07 | 승인 2019-11-26 (화) 22:56:17 | 최종수정 2019-11-26 (화) 22:58:36
안창남 의원.

제주시 도수하처리장을 완전 지하화하는 현대화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가운데 공사 기간중 하수처리를 분산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이상봉)은 26일 제378회 2차 정례회를 열고 제주도 상하수도본부 소관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진행, 하수 처리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무소속 안창남 의원(삼양·봉개동)은 "경기도 안양시 박달동 하수처리장은 지화화 사업때 다른 하수처리장에서 하수를 처리했다"며 "도두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을 진행하면서 하수 발생량을 수용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도두하수처리장은 최대 처리 용량이 13만t 정도인데 사실 적정용량은 10만t"며 "완공시기인 2025년까지 하수 처리량이 더 늘어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상봉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상봉 위원장(노형동 을)은 "완공때까지 처리장으로 몰리는 하수를 나눠서 처리하기 위해 주민들을 어떻게 설득할 것인지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윤권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2025년 완공까지 처리량 증가에 따른 고민은 하고 있다"며 "공사기간내 하수를 분산처리할 수 있도록 주민분들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지 기자

이은지 기자  ez170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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