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민과 결혼이민자들을 위한 임신·육아 가이드북을 발간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정부와 제주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임신·출산·양육 정책들을 한국어 단독판과 다국어판(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네팔어) 2가지 유형의 책자로 발간해 무상 제공한다.

책자는 제주도청 홈페이지 보건복지여성국 자료실에 등록될 예정이며, 행정시와 43개 읍·면·동,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외국인주민 지원 단체 등에 배부된다.

임태봉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임신·육아 안내 책자 보급은 출산장려와 일·가정 양립 사회분위기 조성에 톡톡한 효자 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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