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읍사무소가 청사를 신축하고 준공식을 진행했다.
대정읍은 27일 양윤경 서귀포시장, 위성곤 국회의원, 조훈배 도의원,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대강당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대정읍은 지난 2015년부터 청사 신축 계획을 추진, 지난해 4월부터 지난 10월까지 모두 110억6200만원을 들여 연면적 5508㎡로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의 신청사를 마련했다.
신청사에는 민원실과 주민복지상담실, 다목적실, 소회의실, 대강당 등이 들어섰다.
대정읍은 기존 구청사는 리모델링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복지시설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정읍사무소 구청사는 지난 1979년 12월 건축했다. 윤주형 기자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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