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20년도 사회복지시설도우미 파견시설을 오는 12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자활사업 참여자가 자활인턴사원으로 근무하면서 기술·경력을 쌓은 후 취업을 통해 자활을 도모하는 취업유도형 자활근로사업이다.

장애인, 노인, 아동 등 20개 사회복지시설에 1명씩 1년간 파견해 인력난을 덜어주는 효과도 있다.

시는 사업계획 타당성 및 자활근로 대상자 취업 가능 여부 등을 검토해 12월말 파견시설을 확정할 계획이다.

자활근로 인력 파견을 희망하는 시설은 제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 게재된 신청서, 시설현황, 사업·채용계획서 등을 구비해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로 접수하면 된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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