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불법 주·정차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고육책으로 전 공무원에게 단속증을 발급키로 해 내부의견이 분분. 김태환 시장은 1일 정례 직원조회에서 “주·정차 단속 활동은 특정부서 직원들만 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말한 뒤 “고생 많은 부서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고 곧 있을 인사에도 그 실적을 반영할 것임을 시사.

이와 관련 직원들 사이에선 “인사에 반영한다면 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는 반응과 “평소 안 하던 일을 단속증을 부여한다고 제일처럼 할 공무원이 얼마나 되겠느냐”는 반응이 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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