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창작에 '불모지'나 다름없는 제주에서 뮤자컬 창작과정을 위한 워크숍이 개최된다.

㈔제주작곡가협회(회장 임재규)는 12월 1일 노형 로터리에 위치한 제주관광대학교 평생교육원 13층에서 '뮤지컬 창작과정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음악의 형식·가사의 형식'을 주제로 하는 이번 워크숍은 뮤지컬의 개념, 창작과정, 작곡, 작사에 대해 초빙강사와 함께 집중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강의는 서울, 제주,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허안 음악감독이 맡는다. 허 감독은 클래식부터 국악, 연극, 뮤지컬, 재즈, 대중음악까지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작곡가이자 작가이며 현재는 뮤지컬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살롱 드 떼 제주(salon de the jeju)' 대표로 있다.

워크숍은 뮤지컬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의=010-9280-6527.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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