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여성긴급전화 1366제주센터(센터장 심화정)가 27일 오후 3시 제주시 민속오일장 일대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폭력없는 사회 조성을 위한 캠페인 행사를 진행한다.

제주도와 여성긴급전화 1366제주센터(센터장 심화정)는 27일 오후 3시 제주시 민속오일장 일대에서 '모두의 관심과 참여로 성폭력·가정폭력 근절하자'는 슬로건으로 민·관·경이 협력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 활동, 성폭력·가정폭력예방 피켓 행진, 판넬 전시, 성폭력 OX 다트, 가정폭력 인식 설문조사 등의 인식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민 관심을 촉구했다.

또한 제주시는 지난 18일 산지천 주변에서 추방주간 캠페인을 진행했고 서귀포시는 오는 29일 서귀포 향토 오일시장에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제주여성상담소(소장 고흥자 대행) 주관으로 오는 27일 제주대학교에서 데이트 폭력 인식개선을 위한 행사, 서귀포시 청소년 성문화센터(센터장 김안순) 주관으로 제주시청 어울림 마당에서 추방 주간 캠페인 등이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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