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장기라 일컬어지는 간은 암이 발생해도 초기 증상이 거의 없다. 우연히 발견이 되지 않으면 상태가 악화되고 나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만이 간암을 예방하는 길이다.

간은 하루에 2,000리터의 피를 순환시키며 혈액 속의 영양소와 독소를 처리하게 된다. 또한 탄수화물 대사, 아미노산 및 단백질 대사, 지방 대사 등 다수의 대사작용을 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간암은 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간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다. 넓은 의미의 간암은 간에 생기는 모든 종류의 악성 종양(담관암), 다른 장기에서 발생된 암이 전이되는 전이성 간암까지 포함한다. 간암의 주요 증상은 복부의 통증과 불쾌감, 또는 복부 팽만감이 생기거나 체중 감소, 체력 저하, 식욕감퇴, 발열 등이 있다. 하지만 이런 증상만으로 간암을 의심하기는 어렵다.

간암이 진행된 경우 오른쪽 복부 통증이 느껴지고 불편한 것이 만져질 수 있다. 간혹 간암이 파열되면 출혈성 복부 소견이 나타날 수 있으며, 담도 등을 침범한 경우에는 폐쇄성 황달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간암의 예후는 환자의 간 상태에 따라 영향을 받기 때문에 간암의 진행 정도와 함께 간 기능 상태가 치료법 선택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현재까지 알려진 간암의 치료법 중에는 외과적 절제술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간암은 진단 당시 간경변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간암 환자의 경우 약 80%가 수술이 불가한 케이스이며 이런 환자에게 시행하는 것이 간동맥화학색전술이다.

수술적 치료가 어려운 간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법 하이푸와 함께 간동맥화학색전술을 적용하고 있는 서울하이케어의원 측의 설명에 따르면 여러 논문 및 국내 임상 자료를 보면 색전술 단독 치료보다 하이푸를 병행했을 때 생존률이 더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하이케어의원 김태희 대표 원장은 “고강도 초음파 집속술 하이푸는 간암에 적용 시 암 주변 조직을 건드리지 않고 암세포만을 차별적으로 괴사시키기 때문에 정상세포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면서 “암 종양뿐만 아니라 주변 신생혈관까지 한 번에 파괴하기 때문에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간암은 발병률이 높은 만큼 치료법도 다양한 암 질환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암 치료 후 생존율이 저조한 이유는 간 기능 저하를 방지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이푸는 절개 없이 진행되는 비수술적 간암 치료법으로써 간 기능 저하 없이 암세포를 괴사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전이성 간암 치료에 우수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서울하이케어의원 김태희 대표 원장은 “본원은 하이푸 치료를 통해 암세포 및 종양 주변 신생혈관들을 사멸시키고 복합적인 면역치료 처방을 통해 환자가 전체적인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면서 “수술적 치료가 어려운 환자 및 체력 저하, 부작용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들의 치료를 돕는 하이푸 치료는 간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