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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한국중고 축구, 동래고-부평고 고등부 정상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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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03-15 (수) 23:40:35 | 승인 2000-03-15 (수) 23:40:35 | 최종수정 (수)
 동래고와 부평고가 제36회 봄철 한국중고축구연맹전 고등부 패권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

 또 중등부에서는 마산 중앙중과 부평동중이 풍생중과 제물포중을 각각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동래고는 15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펼쳐진 현대고와의 고등부 준결승에서 전반을 2대0으로 앞선 뒤 후반에서도 2골을 추가,후반 32분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친 현대고를 제압해 올해 첫 전국대회 우승을 넘보게 됐다.

 전반 30분 오철석의 선취골에 이어 31분 김형철이 추가골을 뽑아내며 기세를 올린 동래고는 후반에서도 하태근과 오철석이 연속골을 명중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현대고는 전열을 가다듬고 후반 반격에 나섰으나 32분 김백관이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쳐 간신히 영패를 면했다.

 앞서 벌어진 부평고와 강릉상고의 준결승에서는 부평고가 후반 18분 터진 박성호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1대0 승리를 거뒀다.

 애향운동장에서 벌어진 마산 중앙중과 풍생중의 준결승전에서는 마산 중앙중이 전·후반 각각 한 골씩을 넣으며 2대0으로 이겼다.

 전반 31분 이승헌이 선취골을 넣어 전반을 1대0으로 앞서나간 마산 중앙중은 후반 풍생중의 거센 반격을 잘 막아낸 뒤 종료 1분여를 남겨놓고 이슬옹이 쐐기골을 성공시켜 우승 문턱에 한발짝 다가섰다.

 이어 벌어진 부평동중과 제물포중의 경기에서는 양팀이 득점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부평동중이 4대2로 이겨 마산 중앙중과 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한편 16일 대회 마지막날에는 오전11시부터 중등부 결승전이 벌어지며,고등부 결승전은 오후1시부터 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펼쳐진다.

 ▲15일 경기전적

 △고등부 준결승
 부평고 1(0-0,1-0)0 강릉상고
 동래고 4(2-0,2-1)1 현대고

 △중등부 준결승
 마산중앙중 2(1-0,1-0)0 풍생중
 부평동중 0(42)0 제물포중<홍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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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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