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 쾅닌성 하롱시에서 개최된 ‘2019 하롱베이유산마라톤(Harong Bay International Heritage Marathon)’에 참가해 현장 마케팅을 전개했다.

도관광협회 교류단은 쾅닌성 문화체육관광청과 하롱시 정부 등이 주최하는 하롱베이마라톤에서 현장 전용 홍보 부스를 운영해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 등 도내 레저·스포츠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또 쾅닌성관광협회(회장 응우엔 티 바오) 임원들과 교류 간담회를 통해 제주와 하롱베이 간 관광교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방안 등도 논의했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중국, 일본 등 제주관광 해외시장 환경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동남아시아 등 제3시장에 대한 시장 다변화는 전략적 차원에서 중요한 사항”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 확대를 통해 도내 여행업계 등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